캠핑카 쇼‧한국자동차제조산업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 있어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벤츠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인 ‘더 뉴 S 560 e’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벡스코)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벤츠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인 ‘더 뉴 S 560 e’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벡스코)

2018 부산 모터쇼가 8일 벡스코에서 ‘혁신을 넘다.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열흘 동안 열려 자율주행·친환경차 등 미래 자동차와 관련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모터쇼에는 19개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가 200여 대의 신차를 선보이고, 170여 곳 부품업체가 참여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월드 프리미어 차량을, 제네시스‧기아자동차는 아시아 프리미어 차량을, BMW는 쿠페형 SUV 뉴 X2와 뉴 X4를 공개했다.

또 자동차 업계의 글로벌 추세에 맞춰 △전기차 △하이브리드차량 △수소차 등이 대거 등장했다.

아울러 이번 모터쇼 기간 동안 ‘캠핑카 쇼’‧‘한국자동차제조산업전’‧‘2018 퍼스널 모빌리티쇼’‧‘자동차생활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캠핑카 쇼는 벤츠 스프린터 캠핑카를 포함해 최신 캠핑카와 카라반을 만날 수 있고, 한국자동차제조산업전은 자동차 설계‧검사‧품질관리‧테스팅장비‧부품 제조장비‧기술, 자동차 엔지니어링 분야 최신 기술을 엿볼 수 있다.

2018 퍼스널 모빌리티쇼에서는 1~2인용 이동 수단이자 미래형 교통수단으로 주목받는 퍼스널 모빌리티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고, 자동차생활관에서는 자동차 관련 각종 서비스와 용품을 볼 수 있다.

한편, 폴크스바겐‧포드‧마세라티‧벤틀리 등 2016년 모터쇼 때 관람객에게 인기가 많았던 해외 완성차업체가 올해는 대거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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