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장한 펀드슈퍼마켓에서 약 2만8천 계좌가 개설됐다.


펀드마켓 상품 중 연금저축펀드나 소득공제장기펀드 등 ‘절세형 펀드’가 인기를 끌었다.


펀드온라인코리아는 지난 4월 24일 출범 이후 이달 5일까지 2만7536계좌가 개설됐으며, 4037억원의 투자가 이뤄졌다,


이는 1영업일 평균 182계좌가 개설된 셈이다.


연금저축계좌는 4323계좌가 개설돼 148억원의 자금이 유입됐으며, 소장펀드 4871계좌가 개설 49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투자 목적으로는 절반 이상인 52.2%가 ‘노후설계’를 꼽았다.


펀드슈퍼마켓 전용 ‘S클래스’ 펀드 가운데 가장 인기가 좋은 상품은 ‘신영고배당증권(주식)S형’이다. 이어 ‘에셋플러스코리아리치투게더자1(주식)S’와 ‘한국밸류10년투자증권1호(주식)S’가 뒤를 이었다.


계좌수 기준 가입자 연령 분포는 30대가 35%로, 40대는 29.3%, 50대는 15.5%, 20대는 14.1% 순으로 조사됐다.


남성이 71.4%로 여성보다 절대적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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