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리은행)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CJ오쇼과 ‘협력기업 상생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2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해 협력업체 유동성 공급을 지원한다.

상생결제시스템은 대기업의 우량한 신용도와 외상매출채권을 바탕으로 1차 협력기업뿐만 아니라 2·3차 협력기업도 낮은 비용으로 운전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이에 우리은행은 중소기업 대출 상품 ‘우리큐브론’을 통해 대출금리를 최대 2%포인트 낮추기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협력기업들의 유동성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기업과 협력기업의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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