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금융)
(사진=KB금융)

KB금융지주가 지난 11일 충남 천안에 은행과 증권 영업점을 합친 복합점포를 개설했다.

14일 KB금융에 따르면 이 복합점포는 KB국민은행 천안 불당동 지점과 KB증권 천안지점을 합친 것으로, 은행·증권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

고객은 은행·증권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복합점포의 ‘공동상담실’에서 은행‧증권 PB의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또 고객의 자산을 통합적으로 분석해 △부동산투자자문 △세무컨설팅 △해외주식세미나 등 최적의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박정림 KB금융 WM부문 부사장은 “복합점포를 권역별 대도시까지 지속해서 열고 동시에 복합점포를 통해 은행·증권의 협업으로 시너지 효과를 높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복합점포 개설로 인해 KB금융의 복합점포 수는 총 53개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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