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삼 홈앤쇼핑 신임 대표이사
최종삼 홈앤쇼핑 신임 대표이사

최종삼 홈앤쇼핑 신임 대표이사가 19일 오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기자실에서 “모바일 고도화와 TV 쇼핑 기반을 공고히 해 시너지를 내겠다”며 “홈앤쇼핑이 진취적이고 지속 가능한 플랫폼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이날 “마케팅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조직 진단이 끝나면 TV‧모바일 마케팅을 어떤 식으로 해나갈지, 윈도를 늘려나가는 부분을 어떻게 할지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업무의 연속성‧전문성을 기반으로 조직개편을 했다”며 “인력 효율성과 다른 관리 직종보다 젊은 감각‧기술력이 필요해 이번 조직개편에서 방송 본부를 신설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팀장급 이상 직원을 면담하면서 모든 종업원이 즐겁게 일할 수 있고 일한 만큼 성과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 대표는 지난 7일 홈앤쇼핑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선임됐다. 최 대표는 지난 1981년 LG전기에 입사했으며, LG그룹 회장실‧LG홈쇼핑 최고재무책임자(CFO), 한국케이블TV SO협의회장,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상임 부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최 대표의 임기는 오는 2020년 5월 2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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