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은 제주항공의 중국 스자좡 및 자무쓰 노선 신규취항 축하행사를 22일 개최했다.

 

이번 노선은 지난 4월 중국과의 항공회담에 따라 신설된 중국 운수권을 제주항공에 배분해 새롭게 정기편 노선을 개설하는 것이다.

 

이에따라 제주항공은 22일부터 인천-스좌장 노선을 주 2회(월, 금), 23일부터 인천-자무쓰 노선을 주 1회(토) 운항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최홍열 사장직무대행은 "금번 저비용항공사의 중국시장 진출 확대로 여행객들의 여행편의가 증대될 전망이며, 최근 급증하는 중국 수요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이로써 제주항공은 현재 운항중인 인천-칭다오, 인천-위하이 노선에 이어 스좌장과 자무쓰 2개 도시를 추가 연결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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