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가 22일 ‘사회적가치추진위원회’를 출범했다.

사장이 직접 위원장을 맡은 이 위원회는 공사 내 이사 등이 위원으로 포함됐다.

또 김용기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일자리 소득주도 소분과장(아주대 교수), 김양우 사회적금융개발원장(수원대 교수), 윤창원 서울디지털대 교수 등이 전문분야 외부 위원으로 위촉됐다.

위원회는 이날 첫 회의를 진행해 4대 전략목표로 △포용적 금융 실현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상생·협력과 금융시장 안정 도모 △지속가능한 가치창출 체계 구축 등을 세웠다.

아울러 공사는 연체 채무자의 채무 조정과 재기를 지원해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며, 주요 사업 추진시 사회적 가치를 우선 고려하도록 체크리스트를 도입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요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