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21일 부산에서 개막한 아트부산 출품작
사진은 21일 부산에서 개막한 아트부산 출품작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는 27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예술가의집 3층 다목적홀에서 ‘미술창작(전시) 대가 기준안 마련’을 위한 종합토론회를 개최한다.

25일 문체부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에서는 △아티스트피(미술작가보수제도) 대상을 작가 외에도 큐레이터‧평론가 등 확대 △국공립 미술관 전시 외에도 정부 보조금 주요사업에 적용하는 방안 등을 논의한다.

국민대 황정흠 교수가 주제발표자로 △학술연구 용역 대가기준 △공공디자인 용역 대가기준 △음악저작권 사용료 등 미술창작(전시) 대가기준 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양철모 작가 △김이순 평론가 △심지언 예술경영지원센터 팀장 △안규철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등이 지정토론과 종합 토론에 참여한다.

문체부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미술창작(전시) 대가기준 도입안 마련에 참고하고, 이를 내년도 정부 보조금 지원 사업에 시범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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