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철(왼쪽)과 정채연 (사진=KBS)
김성철(왼쪽)과 정채연 (사진=KBS)

KBS 2TV는 뮤직드라마 ‘투제니’가 내달 10일 밤 10시에 첫 방송을 한다.

25일 KBS에 따르면 이 드라마는 첫사랑이라는 소재를 독립 음악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뮤직드라마다.

어수룩하지만 순애보를 지닌 남자주인공 정민 역은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사랑 받은 신예 배우 김성철이 맡았다. 정민은 학창시절 짝사랑 앞에서 노래하다 ‘삑사리’를 낸 후 만성 무대 공포증에 시달리고 있다.

여자 주인공 나라 역은 다이아 정채연이 연기한다. 나라는 어릴 때부터 예쁜 외모로 주목받아 걸그룹 데뷔까지 탄탄대로를 걸었지만, 홍수같이 쏟아져 나오는 아이돌 사이에서 결국 실패한 걸그룹 출신이 됐다.

그 외에도 박미선‧양익준‧이상이‧남태부‧조관우‧앤씨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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