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에 상장된 비씨월드제약이 상장 첫날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비씨월드제약의 시초가는 공모가 1만5700원보다 15.3% 높은 1만8100원에 형성됐다.

그러나 비씨월드제약은 오전 9시20분 현재 시초가보다 450원(2.49%) 내린 1만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차익실현 물량이 쏟아지면서 이내 내림세로 돌아섰다.

비씨월드제약은 지난 1980년 설립된 극동제약을 홍성한 대표가 2006년 인수해, 2007년 지금의 사명으로 변경해 탄생한 회사다. 마취통증약, 순환계약, 항생제, 기타처방약 등 처방의약품 위주의 영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303억7500만원, 순이익 33억350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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