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거래 소비자포털’
‘국제거래 소비자포털’홈페이지 캡쳐

선글라스를 해외 직구로 샀다가 피해를 본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26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최근 5주간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접수된 외국 유명 브랜드 선글라스 구매 관련 소비자상담은 총 32건이었고, 그중 25건이 한 사이트에서 발생했다.

레이밴 브랜드 관련 상담은 27건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현재 소비자원은 ‘국제거래 소비자포털’ 홈페이지 사기의심사이트 메뉴에 해당 사이트명을 공개하고 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레이밴‧젠틀 몬스터 등 유명 브랜드 선글라스를 샀다가 피해를 본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SNS 등에서 대폭 할인 판매한다는 광고를 보고 해외사이트에서 상품을 구매한 후 사업자와 연락이 되지 않거나 다른 제품이 배송되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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