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컴퍼니가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코스닥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26일 코스닥협회에 따르면 미래컴퍼니는 1992년 설립된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업체로, 국내외 특허 210건을 보유하고 있고, 최근 △3D 센서 모듈 △복강경 수술 로봇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하면서 실적이 크게 성장했다.

이번 시상식에선 미래컴퍼니를 포함해 총 15개 기업이 상을 받았으며, 최우수투명경영상에 마크로젠이, 최우수경영상에 피에스케이와 톱텍이, 최우수4차산업혁신기업상에 고영테크놀러지가, 최우수대표주관회사상에 한국투자증권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기업은 1년 동안 △추가상장·변경상장 수수료 면제 △코스닥 CEO포럼 교육비 할인 △코스닥협회 연수 무료 참가 등 특전을 제공 받게 된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길재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 위원장, 원승연 금융감독원 부원장, 석종훈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 실장과 수상기업 임직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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