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 상근감사 후보에 김대식 대한전선 상무보가 단독 추천됐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금은 이날 오후 4시께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증금 상임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단독 추천한 김 후보를 상임이사로 선임한다.

또 이번 주총에서 김 후보가 상임이사로 선임될 경우 증금은 내달 6일 이사회를 열고 그를 상근감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김 후보는 경희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30기)을 수료했다. 이후 그는 LG화재해상보험과 서울보증보험의 상근 변호사, 국가인권위원회 전문상담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편, 김 후보가 새 상근감사로 선임되면 조인근 현 상근감사는 중도 퇴임할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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