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한‧영 금융협력포럼…영국 재무부‧FCA와 업무협약 개정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이 제5차 한·영 금융협력포럼에서 앤드류 베일리 영국 금융행위감독청 청장과 한·영 핀테크 브릿지 업무협약 체결 후 악수하고 있다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이 제5차 한·영 금융협력포럼에서 앤드류 베일리 영국 금융행위감독청 청장과 한·영 핀테크 브릿지 업무협약 체결 후 악수하고 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핀테크 기업의 영국 진출을 지원한다.

28일 금융위‧금감원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아시아하우스에서 영국 재무부‧금융행위감독청(FCA)과 함께 제5차 한‧영 금융협력포럼을 열고 핀테크 분야 업무협약을 개정했다.

협약에 따라 영국에 진출하려는 한국 핀테크 기업은 금융위원회의 추천을 통해 영국 금융행위감독청로부터 인가 절차 등에 대한 지원을 받는다.

이에 금융위는 내달부터 국내 핀테크 기업과 영국 진출 관련 사전 협의를 진행해 추천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앞서 금융위‧FCA는 지난 2016년 7월 핀테크 분야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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