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 클라쎄 히트펌프 건조기 (사진=대우전자)
대우전자 클라쎄 히트펌프 건조기 (사진=대우전자)

장마와 태풍이 이어지면서 건조기 판매량이 2.5배로 급증했다.

5일 대우전자에 따르면 장마·태풍이 이어졌던 6월 28일~7월 4일 클라쎄 건조기 판매량이 전주와 비교해 2.5배 늘어났다.

클라쎄 건조기는 저온 제습 방식으로 고온 열풍 제품보다 전기료를 최대 60%까지 절약하고,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했다. 가격은 모델별로 100만~110만 원대 수준이다.

회사 관계자는 “우리나라 여름 날씨가 고온다습한 아열대성 기후로 바뀌어 건조기·제습기 판매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며 “올해 전체 국내 시장 규모가 각각 100만대와 60만대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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