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골목상권 가게에서 최고 15% 할인되는 ‘딥스토어’를 출시했다.

11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딥스토어는 생활쇼핑가맹점에서 결제하면 10% 할인혜택을 주는 상품이다. 1회 결제금액이 5만 원 이상일 경우 15% 할인된다.

생활쇼핑가맹점은 슈퍼마켓·편의점·정육점·생활잡화·식품잡화·농수산물 등 생필품 구매가 가능한 중소형 유통점으로, 흔히 골목상권이라고 불리는 가게들이다.

커피전문점·제과점 업종에서는 1만 원 이상 결제 시 10% 할인된다.

또 스타필드(하남·고양), 잠실 롯데월드타워 내 쇼핑몰, 롯데몰(은평·김포·수원) 등 유명 복합쇼핑몰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에서는 주말 동안 1만 원 이상 결제할 경우 10%를 할인한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은 1만3000원, 국내외 겸용은 1만6000원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평소엔 멀리 가지 않고 집 주변에서 소비하고 주말에는 복합쇼핑몰에서 하루를 즐기는 고객들이 점점 많아진다는 빅데이터에 기반을 둬 만든 상품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