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2018년 제2차 혁신 신약 연구개발(R&D) 컨설팅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오는 16일부터 내달 3일까지 받는다.

13일 복지부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글로벌 신약 개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신약 R&D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이 대학교‧제약사 등 연구자에게 신약 개발 과정에서의 △보완사항 △개발 방향 △계획 수립 등에 대해 자문하는 방식으로 컨설팅이 이뤄진다.

또 필요할 경우 △서면평가서 제공 △심층 면담 주선 △후속 연구를 위한 기관 연결 서비스 등도 제공된다.

지원 자격으로는 △대학 △정부출연연구소 △국·공립연구소 △제약기업 △바이오벤처 등 관련 기관 소속 연구자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새롭고 혁신적인 신약 개발 과제라면 그동안의 연구 성과와 관계없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컨설팅 비용은 정부가 부담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