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스킨이 미국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과 손잡고 17일부터 미주권 국가를 대상으로 주력 제품 판매를 시작한다.

이는 아시아권 국가의 해외 매출처뿐만 아니라 미주권 국가 등 매출처의 다변화를 꾀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잇츠스킨은 미국 최대 뷰티 페스티벌 ‘뷰티콘 전시회’에 참여해 ‘파워 10 포뮬러 이펙터 시리즈’ 등 아마존 내 판매 주력 상품을 선공개하고 홍보한 바 있다.

또 미국 주요 화장품 구독 서비스 업체 ‘글로시박스’와 협업해 온라인 마케팅에 힘쓰고 있다.

정세현 잇츠한불 팀장은 “미국에서 화장품 온라인 판매 비중은 2011년 5.6%에서 2017년 10.2%까지 늘어난 상태”라면서 “아마존은 화장품 시장에서 5번째로 인기 있는 구매처”라며 “아마존과 협업해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