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차 한·프 에너지자원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에너지자원협력위는 프랑스 생태포용전환부와 함께 개최한 것으로 박기영 에너지자원정책관과 비르지니 슈와츠 에너지기후국 국장이 각국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양측은 이날 △에너지 정책 △스마트그리드·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에너지신산업 △원전 해체 △에너지기술 공동 연구개발 등 에너지 전반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재생에너지 확대 △원전의 단계적 감축 △에너지신산업 분야 확산 등 공동 목표를 확인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에너지 분야 정책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으며, 국제 원전 해체시장 동반 진출을 위한 협력도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국 산학연 협력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해 에너지기술 공동 연구개발 프로그램과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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