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제2차 ‘책 생태계 비전포럼’ 모습
사진은 제2차 ‘책 생태계 비전포럼’ 모습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는 26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서점, 독자를 만나다’를 주제로 ‘제5차 책 생태계 비전포럼’을 개최한다.

책 생태계 비전포럼은 책의해조직위원회‧한국서점조합연합회와 함께 ‘책의 해’를 맞아 마련한 행사로 지난 3월부터 연말까지 매월 열릴 계획이며, 인터넷 사전 등록‧현장 등록을 하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날 포럼에서는 백원근 책과사회연구소 대표가 ‘한국 서점의 지형도와 미래 비전’을, 이종복 한국서점조합연합회 유통대책위원장이 ‘지역서점의 발전 과제’를, 차경희 독립서점 고요서사 대표가 ‘독립서점의 현황과 내일을 위한 제언’을, 이중호 한국출판콘텐츠 대표는 ‘해외 서점의 최신 동향과 시사점’을 주제로 강연한다.

주제 발표 후 사례 발표가 이어지며 ‘마샘’ 이재필 대표와 ‘속초 문우당서림’ 이해인 총괄감독이 현장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한편, 책 생태계 비전포럼은 내달 ‘도서관, 내일을 말하다’를 주제로 열리고, 9월 ‘읽는 사람, 읽지 않는 사람’, 10월 ‘읽기의 과학’, 11월 ‘북 큐레이션’ 등의 주제가 이어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요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