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을 앞두고 전력수요가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7일 전력거래소의 전력예보에 따르면 최대 부하 발생시간은 오후 4시~5시고 최대 부하는 8930만kW로 예상된다. 이 시간대의 공급 예비력은 952만kW로 ‘정상’ 상태다.
최대전력수요가 9000만kW에 육박하고 있긴 하지만, 예상 전력예비율이 10.7%로 안정적이다.
산업부는 27일 전력수급에 대해 “지난 26일보다 다소 낮은 기온이 예상된다”며 “하계휴가와 요일 효과 등을 고려해 최대전력수요는 전날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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