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개발 "혐의 액수 15억원 규모"

사진-한전산업개발 홈페이지 캡쳐
사진-한전산업개발 홈페이지 캡쳐

최근 한전산업개발이 전직 임직원을 횡령과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한전산업개발(이하 한전산업)은 1990년 4월 11일에 설립돼 발전설비 운전·정비 그리고 전기계기의 검침·송달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사업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주복원 한전산업개발 전 대표이사
주복원 한전산업개발 전 대표이사

한전산업은 지난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주복원 전 대표이사 외 2명을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한다고 밝혔다.

한전산업은 주복원 전 대표이사 외 2명이 특경법 위반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한전산업 측은 주 전 대표이사 외 2명이 14억원 규모의 배임과 3000만원 상당의 업무상 횡령 혐의가 있다고 보고 있다.

한전산업 관계자는 “당사는 본 건과 관련하여 제반 과정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면서 “추후 진행사항 및 확정사실 등이 있을 경우 관련사항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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