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원자력안전위원회)
(사진=원자력안전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한울 원자력발전소 2호기에 대한 조사를 끝내고 27일 재가동을 승인했다.

앞서 한울 2호기는 지난 12일 시험 중 자동 정지했으며, 원안위는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파열판’의 오작동으로 정지했음을 알아냈다.

파열판은 원전의 습분 분리 재열기에 과도한 압력이 걸리지 않게 보호하는 장치로, 원전 정비과정 중 생긴 미세한 손상이 있었다.

이에 원안위는 비파괴검사를 통해 파열판의 건전성을 확인하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의 입회 아래 해당설비를 교체토록 했다.

 

저작권자 © 일요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