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정보산업진흥원)
(사진=부산정보산업진흥원)

LG전자팀이 ‘제1회 부산시장배 전국 직장인 스타크래프트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30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 대회에는 전국 70개팀 280명이 참가했다.

이 대회는 온·오프라인 예선을 거쳐 LG전자‧부산교통공사‧한국기상산업기술원‧동아대 등 4개 팀이 최종전에 진출했고, 지난 28일 부산 서면역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승부를 겨뤘다.

LG전자팀은 결승전에서 한국기상산업기술원팀과 승부를 겨뤄 첫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아시안게임에 e스포츠가 시범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e스포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선수 육성과 e스포츠 대중화를 위해 관련 대회를 꾸준히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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