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오는 20일~28일 전국 학교급식소‧식재료공급업체 등 6000곳을 대상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교육청‧지방자치단체‧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개학 초기 발생 가능성이 큰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올해 상반기 미점검 학교 △학교납품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체 △학교급식소로부터 반품 이력이 있는 식재료 공급업체 등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행위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보관 관리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 관리 △보존식 적정 보관 여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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