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의 주요 장비 ‘에너지저장장치(ESS)’의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정부가 조사에 나섰다.
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ESS 화재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총 6건이 발생했다.
이에 한국전기안전공사와 10MW 이상 규모의 ESS를 중심으로 58개 설치 현장에서 실태조사를 실시하며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ESS는 태양광‧풍력 등으로 생산한 전력을 저장한 후 전력생산이 안 될 때 전력을 내보내는 장치로,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할 수 있다.
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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