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전력수요 9200만kW 전망…예비력 820만kW로 ‘정상’ 상태

휴가를 마친 기업들이 복귀하면서 전력수요가 다시 증가할 전망이다.

6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최대 부하 발생시간은 오후 4시~5시고 최대 부하는 9200만kW로 예상된다.

또 이 시간대의 공급 예비력은 820만kW로 정상 상태다.

최대전력수요는 지난달 24일 역대 최고인 9248만kW를 기록했고, 지난달 27일부터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산업용 전력사용이 줄어들어 최대전력수요는 평일 8100만~8300만kW 수준에 머물렀다.

최대전력수요는 하루 중 전기를 가장 많이 사용한 시간 동안의 평균 전력수요를 의미한다.

산업부는 “이번 주 대부분 기업이 조업에 복귀하는 가운데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력수요가 다시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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