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8%(0.52달러) 상승한 69.0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0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0.63%(0.46달러) 오른 73.67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번 국제유가 상승으로는 미국의 대이란 제재 부활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대이란 제재를 미국 동부시간 기준 7일 0시 1분(한국시간 7일 낮 1시 1분)께부터 복원한다.

단, 이란산 원유 제재는 오는 11월 초 재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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