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빙 캄보디아 1호점 (사진=설빙)
설빙 캄보디아 1호점 (사진=설빙)

디저트 카페 설빙이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설빙 1호점을 오픈했다.

8일 설빙에 따르면 이번 1호점 ‘설빙 캄보디아’ 오픈을 위해 한국 디저트 전통을 살리면서 현지인의 진입 장벽을 낮추려 현지 파트너와 지속해서 의견을 나누고 메뉴를 조율했다.

캄보디아 1호점은 오픈 첫날 300여 명이 몰려 장사진을 이뤘으며, 인기 메뉴는 멜론 빙수 3종이었다.

또 한국 음식 문화에 호기심이 높은 현지인에게 ‘치즈 떡볶이 피자’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설빙 관계자는 “앞으로 해외 사업 분야를 더욱 확대해 연내 총 40개의 글로벌 매장을 운영하겠다"며 "설빙만의 노하우를 담은 K-디저트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캄보디아 1호점 개점을 통해 설빙은 태국·일본 등 7개국을 진출하게 됐다.

설빙 캄보디아 1호점 (사진=설빙)
설빙 캄보디아 1호점 (사진=설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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