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이스야구대회’에서 우승한 서울시 청소년야구대표팀 (사진=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
‘세계보이스야구대회’에서 우승한 서울시 청소년야구대표팀 (사진=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

서울시 청소년야구대표팀이 2018년 15세 이하 ‘세계보이스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시 청소년야구대표팀은 지난 7일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인터내셔널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일본을 8-4로 눌러 우승했다.

이로 인해 한국은 지난 2016년 우승을 거둔 이후 두 번째 우승이다. 지난해에는 일본에 패해 준우승을 했다.

한국은 결승전에서 1회말 양서준(충암중), 김동빈(이수중), 문현진(상명중), 조세진(선린중), 표준오(언북중), 조승환(충암중)의 안타로 6점을 뽑으며 앞서갔고, 마운드에서는 이주영(충암중)이 4이닝 3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다.

대표팀은 오는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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