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형 안마기 (사진=한국소비자원)
시트형 안마기 (사진=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9개 업체의 시트형 안마기 9개 제품을 대상으로 품질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9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시트형 안마기는 일반 의자에 올려두고 목‧어깨‧등‧허리‧엉덩이 등에 안마를 받는 안마기기로, 안마볼 내구성‧소음‧섬유 마모 내구성 등을 평가했다.

안마볼 내구성의 경우 안마기에 90㎏의 인체모형을 앉힌 후 연속으로 작동하는 식이었고, 그 결과 9개 업체 가운데 8개 업체에서 기능 저하‧파손이 발생하지 않았다.

휴테크산업 제품만 안마볼 상·하 이동 모터가 간헐적으로 작동을 멈추는 현상이 발생했다.

아울러 모든 제품은 △안마 부위 섬유의 마모 내구성 △전자파 강도‧유해물질 검출 △감전보호 여부‧과도한 온도상승 등 안전성 △사용시 발생하는 소음 등에서 권장품질 기준에 적합 하는 등 이상이 없었다.

조사 대상 업체는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 선호도가 높았던 업체들로 △메디칼드림 △코지마 △유니텍 △제스파 △메디하임 △바디휴 △휴플러스 △닥터웰 △휴테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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