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8월 26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초청 오찬 및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8월 26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초청 오찬 및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9월 정기국회 대비 워크숍을 마친 후 문재인 대통령과의 오찬을 추진할 계획이다.

13일 민주당 원내 관계자에 따르면 의원 대상 워크숍을 내달 1일 마치는 대로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과의 오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민주당은 오는 31일 충남 예산의 한 리조트에서 9월 정기국회 대비 워크숍을 1박 2일 동안 진행하며, 원내지도부가 마련한 정책 기조를 설명하고 입법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해에도 의원 워크숍 마지막 날청와대에서 당·정·청 오찬회동을 한 바 있다.

당 관계자는 “워크숍에 의원들 대부분이 참석하기 때문에 워크숍을 마치고 청와대 오찬을 진행하면 참석률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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