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홍영표(가운데), 자유한국당 김성태(오른쪽),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17일 국회에서 3당 원내대표 조찬회동을 마치고 본회의에서 처리할 법안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가운데), 자유한국당 김성태(오른쪽),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17일 국회에서 3당 원내대표 조찬회동을 마치고 본회의에서 처리할 법안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등 여야 3개 교섭단체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이 17일 오전 국회에서 조찬 회동을 가졌다.

이날 이들은 회동에서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민생경제법안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앞서 여야 원내대표는 지난 16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청와대 회동에서 “여야정이 민생과 경제를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하고, 여야는 민생법안과 규제혁신 법안을 조속히 처리한다”는 데 합의한 바 있다.

한편, 8월 임시국회에서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개정안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운영 등에 관한 특례법안 △재난·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안 등이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일요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