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국악으로 화제를 모은 신(新)국악 걸그룹 ‘소리아밴드(SOREA Band)’가 오는 10월 열릴 단독공연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공연은 ‘HEART BEAT of the deepest sea - 소리아밴드 미니콘서트’라는 테마로 10월 3일(금)과 4일(토) 이틀 간 서울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3차례 열릴 예정이다. 국악에 다양한 장르를 접목해 기존 국악과 차별화하면서, 우리 소리의 전통을 계승한 새로운 대중음악을 선보인다는 취지다.

소리아밴드(SOREA Band)는 국악과 클럽음악을 접목한 ‘신국악’을 선보이는 5인조 걸그룹으로, 최근 <아라리가.났.네(Araliga.Nat.Ne)>를 발매하고 군부대 순회공연을 개최하며 차세대 ‘군통령’으로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멤버 ‘타야’는 클럽음악에 파워풀한 장구 연주와 섹시한 춤사위를 곁들인 ‘장구녀’ 영상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소리아밴드는 전 세계 정부 행사 및 한류 컨퍼런스 등에 초청받아 차별화된 음악성을 선보이며 ‘한류 3.0’의 리더로서 새로운 K-Pop 열풍의 주역으로 주목 받고 있다.

소리아밴드는 그간 선보인 섹시한 비주얼과 트렌디한 사운드를 무기로, 국악에 팝과 재즈 등 각종 대중음악의 요소를 접목해 다양한 매력과 개성 넘치는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장구·가야금·대금·해금 등 국악기와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한 퍼포먼스로 한국 문화(K-Culture)의 진수를 알릴 예정. 평소 국악을 자주 접하지 못한 젊은 음악팬들은 물론 K-Pop에 관심 많은 해외 팬들에게도 만족도 높은 공연을 선사한다는 목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국악이 낯선 젊은 음악팬들도 신명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사하고자 다양한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칠 계획이다. 소리아밴드는 태양의 <눈코입>, 이승철의 <서쪽 하늘> 등 친숙한 노래들을 국악기로 새롭게 재해석한 커버 무대를 비롯해, 국악의 감성적인 매력을 극대화한 감성 발라드는 물론 강렬한 클럽 사운드를 접목한 <아라리가.났.네.> <진짜잔치>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국악 버라이어티 쇼’를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

소리아밴드 소속사 ‘소리아그룹’의 류문 프로듀서는 “이번 공연은 대중에게 한국 음악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고 다함께 신명나게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이고자, 관객 참여를 강화한 콜라보레이션 콘서트로 기획하고 있다”며 “남녀노소 전 연령층이 공감하는 것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도 신선하게 다가갈 수 있는 프리미엄 공연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소리아밴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소리아TV채널(https://www.youtube.com/soreatv)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공연 티켓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8월 22일부터 구입할 수 있으며, 온라인 예매 시 20% 할인받을 수 있다. 초, 중, 고등학생은 50% 할인. (예매문의: 티켓링크 1588-7890, 단체 관람문의: 02-572-4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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