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에너지의 날 행사 때 소등 전후 서울시청 주변의 모습 (사진=서울시)
지난해 에너지의 날 행사 때 소등 전후 서울시청 주변의 모습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오는 22일 서울광장에서 ‘불을 끄고 별을 켜다, 나누자! 평화의 에너지’를 주제로 ‘제15회 에너지의 날’ 행사를 연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에너지의 소중함을 알리고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 마련된 것으로, 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 등 정부 부처, 환경단체, 각계각층 시민들이 참여한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5분 소등’으로, 밤 9시부터 5분간 서울시청‧각 구청 청사‧63빌딩‧서울N타워‧롯데월드‧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서울 내 랜드마크 건물들이 일제히 불을 끈다. 또 이화여대‧한국예술종합학교‧한국외대‧한양대 등 대학들도 소등에 참여한다.

아울러 시는 에너지 절약 방안을 소개하기 위해 서울광장에 에너지 체험 부스를 연다. 이 부스에서는 태양열 체험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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