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오는 27일부터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 3만4000여 곳을 대상으로 ‘어린이 기호식품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22일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합동점검은 전국 17개 시·도와 함께 오는 27일부터 내달 7일까지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 3만4000여 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허가(신고) 영업 △유통기한‧보존‧유통 기준 준수 여부 △학교매점‧우수판매업소 내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고카페인 함유 제품 판매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합동점검 기간 고카페인 음료 섭취 주의 캠페인 등을 벌여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의식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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