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사진=Made in America Festival)
박재범 (사진=Made in America Festival)

힙합 레이블 AOMG은 가수 박재범(31)이 미국 음악축제 ‘메이드 인 아메리카’에 초청됐다고 4일 밝혔다.

MIA는 미국의 인기 뮤지션이 총출동하는 축제로 세계적인 래퍼 제이지가 지난 2012년 출범시켰으며 올해 7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켄드릭 라마‧니키 미나즈‧포스트 말론 등 스타들이 참여했고, 박재범도 국내 아티스트 중 최초로 MIA에 초대돼 지난 2일 공연을 펼쳤다.

박재범은 “제 무대에 열광적인 성원을 보내준 필라델피아 현지 관객들에게 고맙다”며 “덕분에 정말 즐겁고 재밌었다”고 전했다.

한편, 박재범은 지난해 아시아 뮤지션 최초로 제이지가 설립한 미국의 레이블 락네이션과 전속계약을 맺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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