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금융감독원)
(사진=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이 금융 통계 정보 확대 제공을 위해 ‘금융통계정보시스템’ 개편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금융회사 업무보고서를 활용 △금융회사·금융권역별로 재무제표 △임직원·점포현황 △자본 적정성 등 총 439개 통계표를 금감원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이를 위해, 금감원은 내달 12일까지 △수록 통계 활용도 △제공희망 통계항목 △개선 건의사항 등을 설문을 진행한다.

설문조사는 금감원 홈페이지‧금감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 홈페이지 등에서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또 금감원은 설문조사 결과에 나타난 수요를 반영해 확대 대상 금융 통계 항목을 올해 안에 확정, 내년 중 통계정보를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윤석헌 금감원장은 지난 7월 금융감독혁신 과제를 발표하며 “열린 금융감독 구현의 하나로 금융통계정보를 확대 제공해 감독 정보의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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