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NY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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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가 반도체 부문에 대한 전망을 ‘중립적’으로 낮췄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반도체 자본설비 분야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력적’에서 중립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또 SK하이닉스에 대해 ‘매수’에서 ‘중립’으로 투자의견을 낮췄고, 삼성전자는 우선 매수 추천종목 명단에서 제외했다.

아울러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들은 “메모리칩 등 반도체 제조업체들에 공급과 가격조정 이슈가 계속되고 있다”며 “내년에는 상황이 더 악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램리서치에 대해서도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목표주가는 224달러에서 180달러로 하향했다.

마이크론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추고, 목표주가를 68달러에서 50달러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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