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량을 점검하던 50대 근로자가 다리 아래로 추락해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14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후 4시 38분께 경부고속도로 교각 점검을 하다가 약 43m 아래 금강으로 추락했다.
이후 이날 오전 1시 38분께 수색 9시간 만에 사고 발생 지점에서 1㎞가량 떨어진 충북 옥천군 청성면 금강에서 A(57)씨가 숨진 것을 다슬기 채취 어선이 발견했다.
경찰은 현재 A씨가 다리 밑으로 떨어진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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