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장르의 인디게임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이 14일 개막한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에서는 국내외 인디게임 개발자가 모여 게임 개발 아이디어와 진행 중인 프로젝트 등을 공유하고 협력한다.

또 이들이 개발한 인디게임을 선보이는 행사도 마련된다.

올해 축제는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며 118개 인디게임 개발사·크리에이터 등이 참가한다. 또 펄어비스·아마존웹서빗·에픽게임즈코리아 등 게임 관련 기업이 스폰서로 참가해 행사를 지원한다.

이날 오전에는 ‘비즈매칭’ 행사가 열리며 오후 6시부터 공식 개막식이 진행된다. 비즈매칭은 인디게임 개발사와 스폰서업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는 15일부터 이틀 동안에는 △개발자 특별 프로모션 △스티커 랠리 △퀴즈쇼 △포토월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서태건 대회 조직위원장은 “인디게임 활성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우수 인디게임 개발사를 육성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