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오는 17~19일 아파트 및 주택 등 1442억 원 상당의 1071건의 물건을 공매한다.

14일 캠코에 따르면 공매물건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605건이나 포함돼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또 공매 입찰의 경우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의 ‘부동산 또는 동산 > 공고 > 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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