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거래일보다 배럴당 0.08달러(0.1%) 내린 68.9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 선물거래소(ICE)의 11월물 브렌트유는 0.19달러(0.24%) 하락한 77.90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번 유가 하락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충돌 우려가 커지면서 압력을 가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이지만, 낙폭은 그리 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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