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GS25가 ‘제주 백록담 에일’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제주 백록담은 제주도의 맑은 물로 14일 동안의 발효·여과 과정을 거쳐 제작된 밀맥주로, 색상은 개나리색이고 제주 특산물 한라봉이 함유돼 상큼한 향이 난다.

국내 수제 맥주 1위 업체인 제주 맥주 브루어리가 제주 백록담 생산을 맡았고, 제주도가 직접 배양하고 관리하는 효모를 사용한다.

또 500ml 대용량 캔으로 가격은 4500원이다.

GS25는 이달 말까지 3개를 99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현창 GS25 주류 담당 MD는 “GS25가 처음 출시한 수제 맥주 ‘광화문’의 뜨거운 고객 반응에 힘입어 2차 랜드마크 수제 맥주인 제주 백록담을 출시하게 됐다”며 “수제 맥주의 열기가 지속되는 트렌드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프리미엄 수제 맥주들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GS25는 지난 6월 프리미엄 수제 에일 맥주 광화문을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