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가 4일 서울 중구 사옥에서 SK 사회공헌위원회·자본시장연구원 등과 ‘사회적 가치 구현 및 측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 성과를 객관적 지표로 계량화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협약 주요 내용은 △사회적 가치 측정과 측정체계 개발 △측정결과를 조직 운영 등 경영관리에 반영 △사회 성과 측정체계 확산과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네트워크 활성화 등으로 구성됐다.

또 예보와 SK 사회공헌위원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본시장연구원의 도움을 받아 사회적 성과 측정체계·지표를 발굴할 계획이다.

선환규 예금보험공사 상임감사는 “체결기관 간 업무협조를 통해 채용 관련 감사업무 역량을 높일 것”이라며 “감사기능을 보다 충실히 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