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이 크라우드펀딩 활성화를 위해 ‘3F 운동’을 시작한다.

4일 예탁원에 따르면 3F는 Family·Friend·Fan의 약자로 크라우드펀딩 투자자와 후원자를 의미하며, 3F운동은 창업·벤처기업의 성공을 돕기 위한 초기 투자자의 크라우드펀딩 후원활동이다.

특히, 예탁원은 3F운동의 시작을 알리고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자 이날 오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크라우드펀딩을 위한 증권계좌 개설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이병래 예탁원 사장, 유재수 부산 경제부시장,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등이 참여했다.

예탁원 관계자는 “3F 운동이 지역소재 유관기관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널리 알려져 부산시가 크라우드펀딩의 메카로서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요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