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쇼핑몰 붕괴 현장 (사진=로이터)
신축 쇼핑몰 붕괴 현장 (사진=로이터)

11일(현지시간) 멕시코 북부에서 신축 중인 쇼핑몰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쇼핑몰 안에서 일하고 있던 인부 중 최소 5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노 TV 등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누에보레온 주 몬테레이 시에서 공사 중이던 3층짜리 쇼핑몰 건물이 주저앉았다.

사고 이후 100여 명의 응급 구조대원이 현장에 출동했고, 콘크리트 잔해에 깔린 2명을 구하는 등 생존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붕괴가 일어났을 당시 공사 현장에는 20~25명이 일하고 있던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실종자는 총 1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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