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17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고 헌법재판관 후보자 표결을 진행한다.

헌법재판관 후보자로는 김기영(더불어민주당)·이종석(자유한국당)·이영진(바른미래당)이 각각 추천됐다.

이들 후보자 3명이 모두 표결을 통과할 경우 여야 대립으로 이어져온 헌재 공백 사태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민주당 홍영표·자한당 김성태·바른미래당 김관영 등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는 지난 16일 헌법재판관 후보자 표결에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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