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코르 체크카드 (사진=신세계백화점)
시코르 체크카드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자사 화장품 편집숍 이름을 내건 체크카드를 오는 19일 출시한다.

18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업계 최초로 브랜드 이름을 내건 ‘시코르 카드’는 KEB하나은행과 연계해 다양한 혜택과 직접 결제가 가능하다.

마일리지 적립이 주요 기능인 기존 브랜드 멤버십 카드와 차별을 둔 것이다.

이 카드가 있는 고객은 전국 15개 시코르 매장에서 20% 가까이 할인을 받고, 신세계백화점에서도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지하철‧시내버스 등 교통비 7% △스타벅스 5%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인기상품‧시코르 자체 브랜드 상품‧균일가 상품 등에 대해 최대 8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분더샵, 델라라나 등 여러 자체 브랜드 가운데 시코르를 첫 브랜드 카드의 주인공으로 선택한 것은 그만큼 시코르가 신세계백화점의 미래전략에서 중요하다는 의미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은 하나카드와 함께 ‘신세계-하나 백화점 체크카드’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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