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반구대 암각화 국제학술대회 모습 (사진=울산시)
지난해 열린 반구대 암각화 국제학술대회 모습 (사진=울산시)

‘2018 대곡천 암각화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23일 울산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18일 울산암각화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고래와 암각화-두 번째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며, 국내외 암각화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한다.

해외 전문가들은 러시아‧노르웨이‧프랑스‧영국 등에서 초빙되며, 이들은 △대곡천 암각화 가치 △고래 사냥 △세계 바위그림에 표현된 고래 △선사시대 해양 어로 문화 등에 대한 주제 발표‧종합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암각화박물관 관계자는 18일 “대곡천 암각화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규명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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